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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일기/⚔️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3회차 신룡의 장

by 켄탕 2025. 5. 1.

1회차 하드 / 2회차 루나틱 (중도포기) 이후 한참을 묵혀놨다가 최근에서야 DLC를 구매했다.
발매 당시 DLC를 구매 안했던건... 이것들이 본편이나 제대로 낼 것이지 DLC와 본편을 동시 발매 하는게 뭔가 맘에 안들었다 본편 나오고 심심할 때 쯤 DLC 나오면 딱 좋을텐데
 
루나틱은 자신없고 하드+캐주얼을 다시 하자니 지루해서 하드+클래식으로 새 파일을 만들어서 하기로 했다. 하드 난이도에 DLC 도핑템까지 챙기니 게임이 쉬워지긴 하지만, 클래식이라서 모든 유닛에 신경 써주어야 하기 때문에 나름 재밌게 하고 있다.
 
본편 10장을 진행하기 전, 신룡의 장을 다 클리어했다. 사룡의 장은 미스티라/포가토/오르텐시아 영입 후에 진행하면 좋을 것 같은데... 그게 언제더라...
 
아무튼 이번 신룡의 장까지 진행하면서 느꼈는데, 이제까지 해본 파엠 시리즈 중에서 인게이지가 육성의 즐거움은 가장 컸다. 파이어 엠블렘은 아래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되는데,
 
- 스토리: 메인 퀘스트, 지원 회화, 캐릭터성 등
- 전투: 매 장마다 1~2회씩 진행하는 전투 스테이지
- 육성: 거점에서 캐릭터를 장비하고 스킬을 세팅하는 행동
 
풍화설월이 스토리에서 강점을 보인다면, IF에서는 전투가 강점이었고, 인게이지에서는 육성이 가장 큰 강점인듯하다.
 
캐릭터의 성장률을 고려하여 병종을 선택하고 스킬을 셋팅하는건 시리즈 공통이지만, 인게이지에서는 <문장사 시스템>이 육성의 다양성을 높이고 동시에 난이도도 낮춰서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문장사>는 강력하지만 수가 제한되어 있어서 누구에게 어떤 문장사를 줄지?를 고민하면서 내 전력을 구성하고 병종을 선택하게 된다. 예를 들어서 마르스로 회피 성능을 올려서 시프 유나카의 회피 성능을 극대화한다던가, 재이동과 명중이 있는 시구르드로 에티에의 불안한 내구성과 부족한 기술을 보충한다던가... 다만 해보고 싶은 세팅을 이것저것 해보기에는 스킬 포인트가 너무 부족하다ㅠㅠ
 
아무튼 이것저것 고민해서 10장 + 신룡의 장까지 주인공+여캐팟을 구성했다.
 
뤼에르

마력 빼고 도핑 템을 전부 부었더니 사실 육성이 의미가 없어진 주인공...
원래는 영혼의 단짝 마르스를 붙여주려고 했으나 수비가 높으니 굳이? 회피해야겠어? 싶어서 삼반장을 붙여줬다. 삼반장이 힘/기를 올려줘서 좋은데 재행동을 제외한 전투 기술이나 계략은 쓰기 약간 애매하다. 
너무 강해서 가끔 심심할 때 체술로 격파함
 

성옥멤이라 힘이 엄청 잘 큰 에티에. 힘이 높아서 중갑도 킬 낼 수 있는 든든한 물리 유닛이다.
시구르드로 재이동+명중을 받고 데미지가 높지는 않지만 오버드라이브도 쓸 수 있다. 이전에 뚜벅이로 쓸 때는 공격 타임을 놓칠 때가 많았는데 이동이 높아서 화력 부족할 때 지원 유닛으로 사용하기 좋았다. 시구르드 퇴장하면 어떡하지,, 
아직 전직을 못했는데 은밀 병종이 쓸모 없는 것 같아서 말 탄 궁수로 키울까 싶다.
 

성옥멤이지만 뭔가 애매해진 셀린. 이제보니까 힘이 엄청나게 높네
문장사도 세리카 > 마르스 > 세네리오 > 크롬으로 계속 바꿔보고 있다. 원래 짝꿍은 세리카지만 그건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다른 진로 찾기를 해보고자 했다. 처음에는 속도를 살려보려고 천둥의 검 + 마르스로 추격을 날려보려고 했는데... 체격이 낮아서 추격을 띄우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세네리오를 영입해서 마도의 진수로 부족한 마법 딜을 보충하려고 하다가 크롬이 들어와서 다시 크롬으로 바꿔줬다. 크롬이 속/기를 올려주기도 하고 물리+마법 유틸이라 영 끼워줄 사람이 없어서... 셀린이 써야지 뭐... 선더 소드에 문장 각인을 해주거나 체격+3 스킬을 당겨오거나 해야겠다.
 

클로에는 처음에는 애매했지만 이제는 필살 딜러의 역할을 하고 있다.
힘도 나쁘지 않고 속도도 높지만 처음에는 회피탱으로 쓰기에는 약간 불안했다. 이후에 킬러 랜스를 주고 치키를 끼우니 필살도 잘 터지고 회피 성능도 점점 좋아졌다. 특히 카밀라 외전에서 페가수스 증원을 알뜰살뜰하게 잘 잡아줬다. 명옥의 가호++가 있어서 혼자 떨어져서 행동해도 안정성이 높고, 토옥의 가호+가 있어서 전방 위치하면서 주변에 수비 버프 뿌려주기도 좋다.
 

유명한 복수 시트리니카
강하기는 한데 살짝 상처내는게 어려워서 아직은 활용을 잘 못하고 있다. 이계의 힘은 사이클을 이해 못하기도 했고 계약은 있는지 방금 봄; 영웅 소환은 가끔 전선에 구멍 났을 때 보조 유닛을 소환해서 탱커로 소환하긴 한다. 수비가 낮아서 조금 불안하기는 하지만, 홀리드스칼프로 적장 유닛한데 깡딜을 안전하게 넣어줄 수 있는 점이 좋다.
 

애매한 라피스...
힘은 포기하고 회피탱으로 키워보려고 한다. 그래도 유일한 연계 유닛이라서 체인 어택 요원으로 쓰고 있긴 하지만 화력이 아직은 아쉽다. 일단은 회피를 잘 하라고 검술/유를 장착해줬고 카밀라로 속도 버프를 받는 중이다. 나중에 린을 끼워줄까 싶음
 

제이데는 일단 받자마자 명중을 바로 끼워줬다. 도끼 탓인지 명중을 끼우기 전에는 아무것도 맞출 수 없었다.
원래는 안정성을 위해서 로이를 끼워서 분발을 썼다. 전방에 위치하다보니 불 지르는 것도 유용했다. 그러다가 헥터를 영입했는데 누가봐도 '탱커'라고 적혀있어서 일단 헥터를 끼워줬다. 제이데 말고는 탱킹할 사람이 없어서...
 
 
여캐팟으로 하려고 했는데 안나랑 프랑을 제외했더니 유닛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ㅋㅋㅋ 가장 큰 문제는 힐러가 없다;; 사룡의 장을 조금 진행하면서 스킬을 맞춰주고 슬슬 반지 반납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