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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정산

2026.08 델타룬, 레데리2, 실크송, 포코피아, 포켓몬W

by 켄탕 2026. 8. 31.

이것저것 찔끔씩 한 한 달

실크송 스포일러 포함

 

델타룬 (체험판)

델타룬 체험판이 2챕터까지 있어서 1챕터 앞 부분만 조금 해봤다.

델타룬은 그래도 조금 평화로운 분위기이지 않을까 했는데 처음부터 시비를..

 

일단 풀 컬러라는 점에서 놀라고, 모션도 디테일하게 그려져 있어서 신기했다

 

내가 용사라니

 

 

전투 시스템도 좀 달라졌는데, 자비를 목표로 하자는 것을 좀 더 명확하게 알려준다

그리고 도트 모션이 엄청 예쁘다!! 칼 뽑고/접을 때랑 자비 발사(?) 할 때 엄청 부드럽고 디테일해서 놀랐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유머도 여전하고 브금도 너무 좋다. 맵도 예뻤음

TP 시스템은 그닥 활용할 일이 없긴 한데... 좀 더 해봐야 알 것 같다.

 

아무튼 지금 무슨 성? 통과하는 중인데 이후로는 못하는 중...

 

레데리 2

꾸역꾸역 설산을 통과하고 나서 드디어 2챕터에 도착했다.

2챕터 도착하니까 확실히 훨씬 재밌었다. 설산은 그냥 A버튼 계속 누르기 밖에 안했다면, 2챕터부터는 아무데나 돌아다니고... 그냥 말 타고 뛰어다니는 재미가 있음

상호작용이 잘 구현되어 있어서 이상한 일도 많았다;

 

일단 시스템이 엄청 복잡하다. 저 스테미나랑 체력 매커니즘도 잘 모르겠고... 사냥도 꽤 파고들게 많은 컨텐츠 같았다

근데 너무 못함

안할래요

 

미션 실패;;

에? 하는 순간 실패해버리는 미션들이 있는데 최악인거는 거기서 자꾸 저장 시점으로 가기를 눌러버린다는 것이다

선택지 이름이 좀 헷갈려서 몇 번 의욕을 잃었었는데... 그래도 이제는 좀 극복했다.

최저옵이지만 꽤 멋진 환경 풍경

설산을 벗어나서 풀숲이 나오는 순간부터 두근두근 했다

 

제가 아저씨 수염도 깎아드려야 하나요

 

몸싸움 너무 못해서 바닥에서 계속 굴렀더니 더러워짐ㅜ

 

모자 잃어버렸어요,,,

 

아니 미끼 잘못된 위치에 놨더니

갑자기 화면 흐려지면서 쓰러지길래 엄청 당황했는데 임무 실패였음;

 

아니 길바닥에 죽은 사람이 왜 이렇게 많아; 무서운 동네구만

심지어는 어떤 사람이 말 진정시키고 있길래 다가갔더니 말에 치여서 죽어버려서 당황한적도 있었다

 

그리고 지나가는 여자 도와줘서 명예 +1 올렸는데 돌아가는 길에 실수로 말로 쳐서 명예 -1 됨;; 쉽지 않네

오드리스콜 기지 털고 있었는데 갑자기 수배 떠서 화들짝 놀라서 도망갔다

아니.. 당연히 수배 걸리는게 맞긴 한데.. 왜 수배 걸리지...?? 이거 말고도 수많은 폭력 사태가 있었는데 왜 여기만 수배 걸렸을까... 암튼 그래서 물건 못털었다ㅜ

 

이상한 사람은 보면 피하기

 

여우 가죽 벗겨서 말에 얹었는데 어떻게 빼는지 몰라서 영원히 놓고 다니는 중

가죽 상태 속성도 있던데 시간이 지나면서 나빠지는건지 사냥할 때 정해지는건지 궁금하다

 

진짜 웃긴 퀘스트... 어우 멀미난다

 

이런거 보여주지 마세요

 

갑자기 왜 죽이냐고;; 황당함

 

ASMR 처럼 켜놓고 멍때리기도 하고 재밌게 하고 있음

 

실크송

뜬금없이 실크송 엔딩을 봤다

요즘 근성이 좀 부족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근성 키우기 훈련했음

 

실크송 엔딩을 미뤘던 이유는 일단 토르비오가 너무 싫었기 때문이다

아니 탱탱볼을 맞고 데미지가 2씩 닳는데 이게 맞아요? 나는 네가 싫어

 

아무튼 그 열받음을 견디기만 하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근데 너무너무 열받아

 

그리고 바로 심연으로 내려갔다.

사실 최종 보스를 미루고 미룬 이유 중에 하나가, 당연히 광기 다음에 뭔가 거대한 광휘 같은 녀석이 나와서 날 괴롭게 만들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레이스도 뭔가 의욕이 안생겼다... 이거 깨봤자 또 이상한 해 나오겠지 싶어서..

 

그런데 어라

엥? 이게 끝?

막 중간에 노래도 불러보고 했는데 그냥 실크 여기에 짱박아두고 둘이서만 탈출하는거에요?

그리고 사실 상황 이해를 잘 못해서 실크가 왜 나한테 실크 건네주는지도 이해 못했음... (이제 압니다)

 

다들 감동적인 장면이라고는 하는데

나: 아 좀 빨리 도와주지 싶었구요

그래도 반갑기는 했다

 

아무튼 드디어 엔딩... 그러고보니까 거의 1년 걸렸네

 

너무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 게임이었지만, 저 시간을 보니까 왕의 궁정에서 삽질한 10시간 정도가 생각나서 기분이 나빠졌다..

도구랑 도감을 다 안채워서 여기저기 비어있지만 만족스럽다

 

사랑하지만 왕의 궁정 같은 것은 내지 말아줘

산호의 탑도 심했어

그리고 심연 감염됐다고 모든 잡몹 러쉬를 2타로 업그레이드하지 말아줘 끔찍하니까

 

이제 DLC 만 기다린다...

 

포코피아

잠수 업데이트가 생기고 빈티나 이벤트도 시작했다

 

아 진짜 억울하고 힘들어보여서 보자마자 엄청 웃었다

 

얘 이름 뭐지? 아무튼 이 친구도 오고

지난 번에 못데려왔던 지라치가 포센 근처에서 서성이고 있길래 냉큼 데려왔다

빈티나도 데려와야 하는뎅,,

 

이런 구체적인 요구 뭐지?

 

요즘은 잘 안하기는 하는데 그래도 가끔 하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하긴 한다

산지 마을 집중해서 꾸민지 10시간도 넘은 것 같은데 아직도 집에 만족 못하는 애들이 많다... 전부 최고 만드는 사람들 정말 대단함

 

포켓몬스터W

챔피언 로드에서 빙글빙글 헤매다가 탈출해서 챔피언 리그 가서 털려서

다시 챔피언 로드에서 빙글빙글 헤매면서 레벨 노가다 하는 중이다.

아 노가다 하기 싫어

 

이전 챔피언까지는 노가다 안해도 대충대충 넘어왔는데, 챔피언 리그 가니까 전반적으로 내 포켓몬 레벨이 3~5 씩 낮아서 도저히 상대가 안되더라... 흑흑 하기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