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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2024) - 1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9. 14.
스플래툰3 히어로 모드 (2022) 스플래툰3 히어로 모드 스포일러 스플래툰2는 발매 1주년 후 문어가 추가 되었을 때부터 파이널 패스까지 했었다. OST도 정말 좋아했고 랭킹도 열심히 뛰었고 사이버 친구들이랑 리그랑 연어도 많이하고 옥토 익스팬션 엔딩 연출도 정말 좋아했다. 스플래툰2를 너무 열심히 해서 그런지 첫 페스와 빅런 이후로 스플래툰3은 손도 안대고 있었다. 그러다가 곧 그랜드 페스라는 소식을 알게 되었고, 신곡도 공개되고 다들 왠지 신나보여서 하다가 미뤄둔 히어로 모드와 사놓고 안한 사이드 오더를 하기로 했다. 마지막 페스티벌 주제는 과거/현재/미래로 각각 시오카라즈/텐타클즈/삽합파에 매칭했다. 관련된 신곡도 나왔다. - Now or Never Sevenhttps://www.youtube.com/watch?v=k2N9rVrIb.. 2024. 9. 8.
오리와 도깨비불 (2020) 장르: 2D 플랫포머플랫폼: XBOX One플레이타임: 17h진행도: 메인 퀘스트 완료평점스토리 ★★★☆☆ 스토리를 기대한 게임은 아니었으므로...OST ★★★★☆ 탈출 BGM이 3개나 되어서 좋았다그래픽 ★★★★★ 빛 표현이 엄청나다액션 ★★★★☆ 적당히 쉽고 재미있다맵 디자인 ★★★★★ 신규 스킬 개방과 새로운 지역 개방이 유기적으로 잘 연결되어 있다평가전작 보다 편의성이 매우 개선되어서 더욱 쉬워졌다.모든 아이템 수집이 목표라면 어려운 점이 있겠지만, 메인 퀘스트만 한다면 크게 어렵지 않아서 가볍게 즐길 수 있다.온라인 플레이를 위해 XBOX 게임 패스를 구매한 김에, 게임 패스에 포함되어 있는 오리와 도깨비불을 플레이 했다. 마침 직전에 엘든링과 발더스게이트3을 했던터라, 플레이 타임이 짧고 난.. 2024. 9. 7.
나인 천선란천개의 파랑 이후로 두 번째 읽는 천선락 작가의 장편 소설이다. 만큼은 아니지만 , 보다 재미있었다.많은 SF가 기후 재난과 자원 고갈 때문에 일어난 절망적인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그러나 에서는 문명의 멸망은 다른 행성의 이야기일 뿐이다. 다만 뒤틀린 어른들과 뒤틀려진 아이들을 다루고 있어서 욕심과 폭력으로 사람들이 마음이 황폐화된 심리적 디스토피아(?)를 그리고 있다.마냥 "힘내서 이겨내자!"의 전개가 아니라 주인공이 자신의 능력을 길러가며 진실을 조금씩 밝혀내는 전개이기 때문에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처럼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외계인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나이를 먹는다는 건 세상의 비밀을 한 꺼풀씩 벗겨 내는 것이라고 했다. 그렇게 벗겨 낸 세상의 비밀을 함 겹씩 먹으면, 어떤 비.. 2024. 9. 6.
어떤 물질의 사랑 천선란, 어떤 물질의 사랑 천선란 소설집 도장깨기 하려고 읽어본 단편 소설집이다.크게 감명 받지 못하고 읽은 소설도 있고, 흥미진진하게 읽은 소설도 있다. 조금 난해하다고 생각한 부분도 있고, 폭력적이라고 생각한 내용도 있었다. 마냥 낭만적이지만은 않은 작가의 세계를 볼 수 있었다.역시 가장 좋았던건 '어떤 물질의 사랑'과 '마지막 드라이브'이다.단편 소설이라서 뒷 내용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는게 아쉽다. 그래서 의 엄마는 어디로 떠났는지, 의 주인공은 우주에서 무슨 일을 겪었는지, 의 하나는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한데 갑자기 끝나버렸다.. "사막이 두려웠던 것인지 아니면 혼자 있떤 사막이 무서웠던 것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그리고 어느 곳이든 네가 나아가는 곳이 길이고, 길은 늘 외롭단다."- 천.. 2024. 8. 31.
페르소나3 "포터블" 소개 22년 말 페르소나5 로얄의 스위치 이식 소식을 듣고, 페르소나 4부터 시작해 4 → 5 → 3 순으로 페르소나 시리즈를 플레이했다. PC와 스위치, PSP 중 어떤 플랫폼으로 플레이할지 고민하다 PC의 할인율이 높아서 스팀으로 구매 후 플레이했다. 그렇게 페르소나3 포터블을 23년 3월에 구매해서 세 달 정도 즐겼더니 리로드 발표가 나왔다.포터블을 사지 않았으면 당연히 리로드를 구매했을텐데, 도저히 타르타로스를 다시 오를 용기가 나지 않았다(타르타로스는 페르소나4의 심야 테레비, 페르소나5의 메멘토스이다). 포터블에서도 타르타로스 끝자락은 의자에 160도로 걸터앉아서 손가락만 까딱거리며 간신히 올랐기 때문이다. 혹시 타르타로스를 개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인터뷰를 주의 깊게 보긴했는데 역시 무리였는지 그대.. 2024.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