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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일기/🎣파이널 판타지

[황금의 유산] 5. 수집의 민족, 모블린족

by 켄탕 2024. 12. 14.

우크라마트의 뱃멀미를 계기로 진지한 얘기를 시작함

근데 뱃멀미 좀 할 수도 있지ㅋㅋㅋ 큰 사고 (크리스탈.. 브...) 안치고 약한 모습을 얘기하는게 다행이었음
왕이 멀미하면 뭐 어때 해전할 것도 아니고 황금향 갈 때 멀미나 좀 나겠지
 

쿠루루는 처음 등장 했을 때부터 항상 어른이야... 쿠루루가 알피노랑 우누칼하이 기강 잡을 때부터 좋았는데
 

원래 힘-용기-지혜 하나씩 맡아서 하는거임
링크도 힘이랑 지혜는 없음
 

듣고, 느끼고, 생각하라는 말...
신생 시절 어머니 크리스탈이 외칠 때는 어쩔; 싶었지만 이제는 감회가 새롭다
있을 때 잘할걸
 
근데 요즘 보면 진짜 스스로 생각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
 

솔직히 우쿠라마트 보면서 퀴나가 왕 되는게 나으려나;; 싶다가도 안돼 쿠루루 할아버지 비밀을 풀어야 해!! 하고 있었는데 막상 본인이 즐기고 있었음
이번 확장팩은 휴양이 맞구나
 

베네피크로 뭘 하실건데요
 

산크레드 뭔가 잔뜩 힘들어간 청년 보듬어주는 아는척하는 아재 느낌이라서 웃김
 

얘는 진짜 논리가 이상함...
 

웬 고블린이 낫 들고 휘적거리고 있어서 가봤더니 여기 밭을 만든다고 한다
마을 안에 밭을 몰래 만드는게 가능한건지
 

진짜 무섭게 생긴 직립보행 개미핥기
 

이번 황금 맵 진짜 예쁘다
저 폭포도 웅장하고 (위에 꼭 올라가고 싶음) 산악지대에 높은 산도 멋있음
근데 이름을 절대 못외우겠다
 

마을이 박살난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 원래 이렇게 생겼다고 하네요~
 

산크레드랑 빨리 싸우고 싶음 던전에서 길 막은거 안잊었다
그래서 얘네는 뭐 타고 온거야?
 

우크라마트가 용기내서 멀미난다고 고백을 했는데 그거 숨긴거였나요, 툴라이올라 도착했을 때부터 토하고 있었잖아요
이번 확장팩 이렇게 어이없이 웃기는 장면이 많다.
 

그걸 또 따뜻하게 받아주는 참 어른 쿠루루
 

에렌빌 응원에 영혼 없다고 혼난거 웃김.. 어떻게 응원했을까
자기도 옹기장인 돕기 일은 하기 싫다고 말해서 웃겼다ㅋㅋㅋ
 

우크라마트 정말 솔직하게 얘기해서 놀랐다
사실 우크라마트 그냥 "...애는 착해!" 정도의 감상이었는데, 대가없이 모두의 행복을 바라는건 정말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물론 게임 속 세계라서 가능한 일이지만, 조건없는 선의와 선한 마음이야말로 정말 갖기 힘든게 아닐까
 

이민이 이렇게 쉽다니 부럽다
그냥 배에서 잠깐 등장한 NPC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스토리를 이어나간게 참 구성을 잘했다고 생각함.
퐁장텐이 아버지를 잃은 사연과 평화를 원하는 이유 얘기할 때는 마음이 찡했다.
 

이번 롤퀘는 개그 스토리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 돈도 안내고 테이블만 쓰고 간 악당들!
 

눈을 감아봐... 그게 너희 미래야...
 
그래서 메인 퀘스르를 밀다 말고 잡 퀘스트를 시작했다.
일단은 메인잡 근딜 먼저 했는데 멋진 비에라를 만났다.

아쉽게도 이 친구는 퀘스트만 주고 작별했지만, 그래도 쿠가네에서 새로운 귀여운 친구를 만났다.
 

귀여운 허당 비에라

나마즈오 죽을뻔했네
 

 
이 시국 트라우마 미치겠네
 

종합상가 퀘스트도 열었다.
진짜 튤라이올라 꿈의 다민족 국가다..... 너무 비현실적이라서 슬플 지경임
 

너무 부담주는거 아녀?
 
일단 어부 퀘스트를 받았는데ㅋㅋㅋㅋㅋ 여기도 개그퀘스트야

괴어 좋지!!!!!!!!!!!!!!
 

나는 낚시왕이니까 맡겨만 달라고ㅋ
 

첫 퀘스트부터 청마도사가 나와서 반가웠다. 퀘스트 내용이 정어리 뱉기 대신에 짱센물고기 뱉기를 하고 싶으니까 짱센물고기를 잡아달라는 내용이다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잡아서 이상한 물고기 뱉는거 보고 싶은데 잘 안잡히더라ㅠ
 
채집도 받았는데
어깨결림에 돌을 왜쓰지

 
 
아 내일은 진짜 멘퀘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