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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일기/🎣파이널 판타지

[황금의 유산] 6. 왕으로서, 아버지로서

by 켄탕 2024. 12. 15.

연왕이 한판 뜨자고 궁으로 불렀는데 계단이 너무 많다ㅋㅋㅋ 계단 오르다가 지치겠어
 

황금 첫 전투퀘가 남의 아빠랑 결투라니
 

연왕이랑 결투할 때 문득 제노스가 생각이 났다... 응 나 연왕이랑 즐겜할거야ㅋㅋㅅㄱ
 

이거는 특수대사일까?
암튼 생각보다 어려워서 피갈 내단 쿨마다 돌리면서 깼고 OST로 Dawntrail이 나와서 너무 좋았다ㅎㅎㅎ 효월에서 베네스랑 대련하는 것도 생각나도 재밌었어
 

알고 뽑으신거예요? 나 바쿠쟈쟈 보면서 왜 이런 애를 후보로 세웠담;; 굴루자쟈도 별 수 없네 하고 있었는데 아버지는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 거였어
 

계승 의식에 외부인이 들어오는거나 석판을 뺏을 수 있다는 점이나 여러모로 허점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다 큰 그림이였다고 말함. 솔직히 의외임 그냥 참 파판 스러운 스토리구나.. 하고 있었는데
 

사실 남의 나라 계승식에 새벽이 반반 붙어서 후후 저들과 겨뤄보니 즐겁군요 이런 얘기 하는거 좀 부적절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큰 그림이 있었던거지.. 또 나만 몰랐음;; 오늘부터 즐겜한다;;
~92렙까지의 우크라마트의 여행은 내가 몰랐던 튤라이올라를 "알고", 그들의 문화를 배우고,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굳히는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의도한대로 정확히 이해했구나. 이번 확팩은 사실 별거 없어보이는 내용이지만 은은하게 잘 짜여져 있음
 
아무튼 학부모 상담 끝내고 장인도 구했으니 옹기의 시련을 마무리하러 갔다.
근데 이 구도 내가 너무 주인공인데
 

 
옹기의 시련도 끝나서 어슨샤이어 풍맥 퀘스트를 하는데 이 고블린과 옹기 장인 이야기 너무 귀여워서 끝까지 재밌게 했다ㅋㅋㅋ 이딜샤이어처럼 여기서도 모블린과 휴런이 종족을 넘어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는게 마음이 좋았음

 
결말까지 훈훈했다ㅋㅋㅋ

 
이 동네 비가 많이 오는데 비 오고 나니까 무지개가 예쁘게 뜨더라! 대지가 높아서 잘 보여서 한 컷 찍음ㅎㅎ

 
에렌빌의 라마티 평가 차가워서 웃기네

 
쿼나랑도 사이좋게 지내라고 비설털이 시간 함 가짐
마음이 약간 꼬여서 쿼나 별로 관심 없었는데 그래도 미숙한 점도 보이고 착한 청년이었다

 
2연속 미행 퀘스트는 너무 귀찮았음ㅠ 한 번 실패해서 극도로 조심해서 가고 있었는데 이 도착 지점이 있는지 몰라서 한참동안 가만히 서서 이동하기를 기다렸다

 
아 이거 무슨 맥락인지는 기억 안나는데 표정이 웃겨서 찍었다 다시 봐도 웃기네

 
이 장면 왜 이렇게 웃긴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
(팅!) 역시 튼튼하군요
(팅!) 당신이 할말은 아니군요
(팅!) 그 얘기 자세히 들어봐야겠군요

화면이랑 효과음 연출이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도 타격 없는데 꿋꿋하게 쏘는 것도 진심 웃겼음
 

내내 안경 척 흥, 샬레이안의 문물을 들여오면 백성들의 생각이 어쩌고저쩌고 (코쓱) 하닥

오빠 실격!!! 자격 박탈!!!

해서 진짜 웃겼음 인기있는 이유가 있구만 오해해서 미안해
 
암튼 이제 진짜 거인족 만나러 간다
 
풍맥 퀘 마저 하고

야숨에서 코록 900마리 찾으면서 배운 감으로... 아앗 여기 풍맥이 있을 것 같아!!! 하는 곳을 돌아다니면서 맵을 다 열었다.
하누하누 족이 바람을 배우는 비결도 알았다. 그냥 떨어지는 것이었다..
 

그리고 여기 낚시하는 애들 많음
 

아잇 이렇게 악랄한 곳에 풍맥을 숨겨두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