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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일기/🎣파이널 판타지

[황금의 유산] 9. 밀림의 민족, 마무쟈족

by 켄탕 2024. 12. 23.

마지막 시련 장소인 마무크에 도착했음
이 동네 친구들은 나를 싫어해서 저들끼리 대화하던 NPC도 내가 다가가면 해산하고 흥, 너따위랑 할말 없다. 하고 무시함

그리고 조라쟈 어이없이 탈락시켜버림... 뭐임?
딴 얘긴데 부대원이 ㅈㄹ쟈라고 한게 잊혀지지가 않아서 본명 기억하기가 쉽지 않음...
 

아아- 바쿠쟈쟈도 ⌈레아⌋ 당했구나
 

그렇다기에는 마을 바로 입구던데
 

안타까운 사연 듣고서 아! 그렇구나 하기에는 너무 진심으로 약자한테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나요...?  세탁 불능.
이야기를 이끌어 가기 위한 삼류 악당으로 써먹다가 갑자기 사실 얘는 착해.. 얘가 진짜 나쁜 애야!(조라쟈 얘기임) 하기에는 바쿠자쟈의 행동 지문이나 복선, 연출 균형이 그닥 섬세하지 않았던게 아닌가 싶었음

앞 두 지역에서 시련 할 때는 가끔 찜찜한게 있어도 그러려니 했는데,
이 동네 와서 로스갈과 마무쟈족(아직도 투랄식 이름 못외움ㅈㅅ) 갈등을 본격적으로 다루니까 재미가 없다. 불호 후기가 있을 수 있겠다... 납득감... 어느 부분 때문에 재미가 없고 묘하게 짜증나는지 나 스스로도 잘 모르겠어서 황금 끝나고 고찰해봐야겠음.
 

근데 이것도 맞는 말이긴 해
 

근데 샬레이안 유학파 쿼나랑 최강 조달꾼 에렌빌이 5분만에 이 마무쟈족이 몇 백년간 겪은 고통을 해결해버리고 야 이거 키우면 되^^ 하는 것도 좀 구렸음; 굴루쟈쟈나 쿼당?케텐랑?은 이제까지 뭐한거야?;;
 

깜짝 놀랐네
 

모든 걸 바친다니 그거 너무 극적이지 않나
 

지금부터 왕위계승을 시작하겠습니다.
전투 시작하니까 다들 무기 꺼내는데 에렌빌 멀뚱멀뚱 서있다가 뒤돌아서 탁탁탁 뛰어가는게 너무 웃겼음
 

아저씨 살아있었어? 시간대 가늠이 전혀 안가
 

드디어 95렙 던전인 <하늘심연 세노테> 에 진입했는데, 2네임드 잡고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는 곳이 이전까지의 배경과 확연히 달라서 놀랐다. 드디어 GPU월드에 가는건가
 

또라그 또대인 또시엔;
 

아빠 한가해?
 

제 방은 고민상담실이 아니라고요
이것도 나름 쿼나 팬을 위한 팬 서비스인거겠지
 

청사자미 있다
 

라마티가 뛰어 내리면서 엄청 신나는 보컬곡이 나왔는데 뭐였을까! 너무 짧게 나와서 아쉽다 크레딧송이려나ㅇ_ㅇ
 

처음부터 계속 삼권분립 하라고 주장했었는데 이게 진짜라니;
나름 만족스럽다
사실 나한테 왕하자고 하는걸까봐 식겁했음(김칫국)
 

선거운동 같음
 

너무너무 슬퍼

 

크게 될 아이야
 

이렇게 황금의 유산 전반이 끝났다.
사실 이전... 효월에서는 전반이 끝난 다음에 바로 비장한 음악 끝나면서 라자한이 뒤집어져서, 이번에 급진전 영상 볼 때도 긴장했는데 잘 맺어서 다행이다.
 

개연성 실화야?
 

처음 등장 했을 때부터 느꼈는데 그냥 제노스2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