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5 업데이트 날, 나는 영식을 안가지만 미학이나 보석 템 팔아서 부자될 생각에 집에 오자마자 부랴부랴 에오르제아에 접속했는데 헤노두스 그란디스 시간이었다. 그래서 그냥 하 헤노두스나 좀 잡다가 장사하러 가야지;; 하고 낚시하면서 뭐 팔지 고민 중이었는데
어쩐지 오늘 입질이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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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세계의 강태공 땄다!!!
원초세계 물고기도 다 잡아놨어서 <터주>도 함께 땄다!!!!
2022.07.05에 첫 터주(대왕문어)를 낚았는데, 중간에 많이 쉬긴 했지만 그래도 2년 6개월이 걸렸다. 사실 다 할 생각도 없었고 강태공만 따려고 했는데 낚시 자체가 즐거워서 하나 둘 잡다보니 다 잡아버렸다. 터주 딴 것보다도 그리 괴롭지 않게 즐기면서 땄다는 점이 뿌듯하다! 메인 퀘스트만 진행했으면 가지 않았을 장소들을 여기저기 구경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하드 컨텐츠 외에도 깊게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있어서 좋았다.
주머니에 여전히 터주들이 잔뜩 쌓여있는데 인상적이었던 친구들 말고는 다 치워야지... 이제 주머니에 자리가 없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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