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젤다의 전설2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의 수직 이동 드디어 기다리던 젤다의 전설 신작 이 발매되었다. 의 그래픽을 그대로 사용하되 시리즈 최초로 젤다 공주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완전 신작이다. 탑뷰 시점의 게임이라서 그런지 낮은 높이의 점프는 가능하지만 클라이밍은 불가능하다. 클라이밍이나 트레루프가 없어서 의 하늘섬-지상-지하의 수직 모험보다는 수평적인 맵 구조를 가질 것이라 예상하였다. 이전에 출시된 꿈꾸는 섬 리메이크 또한, 고전 게임의 리메이크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탑뷰 시점에서 수평적인 맵 탐색만 진행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 게임에서 새로 추가된 '투영' 시스템을 이용하면 어느 정도의 고저차는 극복할 수 있다. 테이블과 상자와 관목을 겹겹이 쌓아서 절벽을 오르거나 전투에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특히 사이드뷰 시점으로 진행할 때는 높이를 극복해야.. 2024. 9. 28.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 하늘섬에서 내려가기 야생의 숨결/왕국의 눈물은 얼핏보면 오픈월드에 던져놓고 응 니 알아서 해~ 하는 무책임하고 어려운 게임이다. 하지만 맵을 자세히 살펴보면 오브젝트의 세심한 배치와 NPC의 대사로 어떻게 다음 목적지로 갈 수 있을지 힌트를 주고 있다. 그 특징은 사당과 튜토리얼 지역인 '시작의 하늘섬'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야생의 숨결의 튜토리얼 지역인 '시작의 대지'에서는 정체불명의 노인이 사냥하는 법, 요리하는 법, 추운 지역에 가는 법을 꽤나 친절하게 알려준다. 왕국의 눈물의 '시작의 하늘섬'에서도 중요해 보이는 NPC인 '라울'이 등장하지만, 몇 번 대화를 나누다보면 라울은... 한량이다. 여기서 저기로 어떻게 가지? 이 조나우 기어는 어떻게 사용하지? 라는 의문이 드는 곳에서 라울은 종 소리를 들으면서 "추억이구.. 2024.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