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탐사를 위해서 땅을 파고 또 판다. 다음 행선지를 고론 시티로 정한 이유는, 야숨에서 고론 애들이 돌을 먹고 광석을 캐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불의 현자 능력이 굴을 파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이다. 돌을 먹어서라도 없애줘...
요리 메모가 추가되었으니 요리를 틈틈히 채워볼 것이다. 근데 계속 실패만 한다. 우유를 넣어서 리조또를 만들고 싶은데 계속 주먹밥만 만들고 핫밀크만 만들어진다!!ㅠㅠ 다른 애들이 팔 때 사서 레시피를 훔쳐야겠다.
이제 슬슬 조나우기어로 이동 수단 만들기에 익숙해졌다. 강 정도는 유유히 건너갈 수 있다~~ 보물상자를 줍기 위해서 강을 따라서 이동하고, 여기저기서 언급되던 숲의 마굿간에 도착했다. 새로운 행상인도 만났다.
감시 요새에서 만났던 고론이 가고 싶어했던 레스토랑이 이 길 끝에 있다. 근데 이상한 바위를 든 청년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한다. 뭐야 이 동네 이변은 청소년 비행인가
드디어 만난 호스 하모니 악단! 지휘자와 바이올린이 있다. 이 근처의 대요정도 꽃봉우리 속에 틀어박힌채 나오지 않고 있다는데, 젤다가 연류 되었는지 펜도 취재를 나와있다. 이걸 해결하면 그 구렁텅이에 빠져있던 호른 연주자도 만나고 쌍둥이 마굿간 근처의 대요정도 밖으로 나오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테리가 뜬금없이 인간이 곤충을 잡는 정도는 괜찮다고 주장한다. 이 얘기 왜 하는거지 찔렸나?
강 건너에 킬튼이 있었다! 그리고 사토리가 되는게 꿈인 킬튼의 동생, 콜텐도 만났다. 무섭게 생겼다... 사토리가 되는게 꿈이어서 마요이의 유실물을 모으고 있다. 동굴 탐험가들이 얘기하던 유실물을 매입해주는 여행자가 얘였다. 유실물을 줬더니 보코블린 마스크를 교환해주고 유실물을 먹었다. 이게 먹어서 효과를 보는건지 모르겠지만, 자기는 각지를 여행하며 유실물을 모을테니 다음에 만나면 모았던 유실물을 몬스터 장비와 교환해준다고 한다. 콜텐의 위치를 모를 때는 추낙 지방의 킬튼에게 다시 물어보면 된다.
보코블린 가면을 쓰면 링크가 보코블린 같은 자세를 취한다. 잘 안 쓰고 다니는 모자이긴 한데 그래도 나름 귀엽다.
데스마운틴의 용암은 식었지만 동굴 안에는 용암이 남아있어서 더위 가드가 필요하다. 헤브라 지방은 밖은 춥고 동굴 안은 따뜻했는데 여기는 반대다.
짐수레에 바퀴를 붙이고 거기에 내 말을 연결해서 호스 하모니 악단을 데려다 줬다. 걸어가면 안되나 싶긴 하다... 바이올린과 지휘자 밖에 없는 연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은 노래를 들려준다.
젤다 같지 않은 젤다가 와서 이 세상이 독기로 가득찰 것이니 대요정에게 숨어있으라고 말했다 한다. 호스 하모니 악단은 재결성해서 다른 대요정을 깨우러 간다고 한다. 쌍둥이 마구간에 악단이 연주할만한 시설이 있었는데 그곳을 방문하면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대요정은 친절하게도 다른 대요정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줬다. 옷도 조금 강화할 수 있었는데 재료도 부족하고 강화 한도도 낮아서 강화는 나중에 해야겠다.
그러고 보니 이 지명 이름은 '라울 촌락'이다. 야숨에서부터 이런 이름이었나? 기억이 안난다.
트레저 헌터의 보물을 당당하게 가로챘다. 근데 어차피 폭탄꽃 3개밖에 안들어있었다. 그래서 그냥 폭탄꽃 던져주고 갔다.
가끔 동굴 안에 이렇게 요정들이 있는 동굴이 있다.
마구간 근처에는 사당과 우물이 1개씩 있다. 사당은 리버레코를 이용해서 떨어진 물체를 다시 상승시켜서 이동하는 퍼즐이었다. 우물은 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물이 온천수였다! 온천수로는 달걀을 삶을 수 있는데, 다른건 익혀지지 않는 듯하다.
윤돌은 광석 채굴반을 만들었나보다. 데스마운틴 곳곳에 윤돌반 사원 모집 간판, 윤돌반 사원을 위한 안내문 등이 붙어있다.
겔드족 여행자, 하일리아 족 여행자들도 찾는 '바루다스의 레스토랑'에 드디어 도착했다. 스테이크 집인데 인간 종족들도 방문한다길래 진짜 고기인가 싶었는데 바위를 파는 레스토랑이다.
그런데 바위와 고론족의 상태가 이상하다... 그냥 밤이라서 눈이 빛나나 싶었는데 옆의 점잖은 아저씨는 눈이 똘망하다. 맛바위가 독기 묻은 바위인가...? 그래서 다들 정신이 나갔나?
하일리아인 여행객이 곤란을 겪고 있었다. 동굴에서 맛바위를 가져와서 주인의 화를 풀어줘야겠다. 옆에 있는 돌 위에서 음식을 구워먹을 수 있다. 단순하게 구운 재료들도 전부 요리 메모에 있어서 한 번씩 구워줘야한다.
레스토랑까지 꽤나 먼길을 왔으니 사당을 하나 준다. 리버레코로 물의 흐름의 반대로 이동하는 사당이다.
갱도를 찾긴 찾았는데 너무 뜨거워서 못들어간다. 더위 포션을 먹어봤는데 더위 포션으로는 택도 없었다. 일단 후퇴함
오랜만에 고론시티를 방문한 고론도 고론시티에 무언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의를 준다. 그리고 고론시티 앞에 맛바위를 든 정신나가보이는 고론 둘이...
나한테 사기를 치려고 한다. 밤이라서 그런지 더 무섭다. 광차랜드를 만들기로 했는데 맛바위에 정신이 팔려서 일도 안하고 있고, 레스토랑 주인은 이상한 트집을 잡으면서 맛바위를 내놓으라고 하고, 문지기는 여행자한테 삥을 뜯는다. 데스마운틴의 독기를 보고 여기 이변은 독기가 흐른다던가? 해서 자연이 파괴된줄 알았는데 도시 전체가 마약중독자가 되다니 믿을수가 없어 너무 끔찍하다
진짜 마약 중독자 같은 대사를 하고 있다.. 근데 그게 윤돌이 채굴했다고? 윤돌이 그런 캐릭터가 아니었는데
너 그 꼬라지 뭐야?!!!!!!!!
윤돌 그래도 나름 귀여웠는데 네놈이 마약을 유통시키고 완전 깡패가 다 되어있다. 엄청나게 상처받았다.
이곳에서도 젤다의 흔적이 있기는 한데...? 젤다가 맛바위 유통 중이다 이게 어떻게 된거야
마을에는 고론티어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다. 물론 청년 고론들은 죄다 마약 중독자이기 때문에 하일리아인 여행객과 아이들과만 말이 통한다. 지하 밑이면 지저이려나 동굴이려나?
고론족 애기들 너무 귀여워
윤돌 꼴보기 싫어서 버리고 다른 마을로 갈까 싶었는데 대장장이 고론이랑 족장 고론 홧병으로 죽을 것 같아보이고 아이들도 불쌍해서 허겁지겁 윤돌을 쫓아갔다.
동굴 안으로 들어가보니 젤다가 윤돌이랑 얘기 중이다. 그리고 가면을 통해 윤돌의 힘을 폭주시키더니 전투가 시작되었다.
안그래도 몇 대 때리고 싶었는데 잘 됐다..ㅎㅎ
도망가려고 하면 애들이 화들짝 놀란다.
윤돌을 공격하다보면 가면이 깨지고 다시 똘망한 윤돌로 돌아온다. JRPG의 단골 소재 세뇌였음. 윤돌은 몸통 박치기를 할 수 있는데 이제 이 능력으로 쉽게 바위를 부수고 다닐 수 있다!
윤돌은 데스마운틴 분화구에서 젤다와 대화를 나눈 이후, 가면을 받고 세뇌 상태가 되어서 아무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한다. 젤다한테 조종당해서 마을에 마약을 유통하고 있었다...
정상까지 광차로 가는 길이 있나보다. 리토의 마을처럼 엄청 고생길일듯 하니... 본격적으로 길을 오르기에 앞서서 미뤄놨던 다른 일들을 하고 돌아오려고 한다.
이게 되네
쌍둥이 마구간으로 돌아와보니 호스 악단이 연주를 하고 있다. 도와줬던 호른 연주자와 북 연주자도 합류했다. 남은 하나는 뭐지
이번 퍼즐에서는 하모니 악단 친구들을 배에 태워서 강 건너로 보내줘야 한다. 몇 번 떨구기도 하고... 형 다리 위에 진을 친 보코블린이랑 싸우기도 하고 우여곡절 끝에 강을 건너갔다. 근데 역시 여기서도 그냥 걸어서 가는게 나아보인다.
절망에 빠진 요정이 2명 더 있다. 이 요정은 북 소리를 원했으니 다른 한 명은 호른 소리를 원할 것이다. 그러면 남은 한 명은 요정을 찾아가기 전에 연주자부터 찾아서 도와줘야 한다.
다리가 부서져서 사람만 지나갈 수 있는 간이 길을 만들어 놓았다. 그치만 동물을 타고 건널수는 없어서 난감해보인다. 딱히 퀘스트를 주지도 않고 그냥 난감한 NPC 1이다...
고론 시티로 돌아와서 먼저 타워를 개방했다. 문은 잠겼지만 뚜껑이 열려있는 타워여서 위로 진입해야 한다. 저기를 어떻게 들어가나 싶었는데 다행히 근처에 바위가 떨어져서 그것을 타고 올라갔다.
타워까지 올라온 김에 근처에 있는 하늘섬에 들렸다. 근데 윤돌이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따라왔다. 튤리는 그렇다쳐도 얘는 어떻게 올라왔지... 그 와중에 골렘이 뒤에서 광차를 타고 날라오고 있었다;;
하늘섬의 사당인 '물이 가리키는 길'은 소화전 기어를 이용해서 용암 블럭을 만드는 사당이다. 소화전이 향한 곳으로 길을 만들 수 있다.
친절하게 샘플도 보여준다ㅋㅋㅋ 용암 블럭으로는 길을 만들 수도 있고 스크래빌드를 사용해서 벽을 부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바로 다음 사당은 '조종하는 것'으로 운전대 조나우 기어를 이용해서 이동하는 퍼즐이다. 첫 번째 퍼즐은 바퀴와 반차를 이용해서 용암을 건너가는 것이다.
두 번째 퍼즐은 날개 기어를 사용하는 것이었는데, 여기서는 기어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링크가 직접 이동하면서 날방향을 움직여야한다. 자세히 보면 날개의 중앙에도 조종간 기어와 동일하게 발자국 표시가 있다.
하늘섬에서 바로 데스마운틴 정상으로 이동했다. 젤다의 환영을 또 볼 수 있었고 갑자기 보스전이 시작되었다. 저거랑 대체 어떻게 싸우나 싶었는데 주변에 이미 조립되어 있는 조나우 기어들이 잔뜩 있었다.
조종이 너무 어렵다. 배터리가 다 닳을까봐 조마조마 하면서도 계속 벽에 부비고 있게 된다.
가까스로 비행에 성공해서 윤돌을 열심히 쏘면서 몬스터와 싸웠다. 공격은 윤돌이 직접 하고 나는 방향을 결정해줘야 하는데 이게 가로 방향 밖에 결정이 안되어서 고도를 맞추는게 힘들다.
신전의 보스전도 걱정된다...
젤다 공주가 마약 바위를 유통했는데도 당장 구하러 가겠다고 구덩이에 뛰어들다니 착한 친구다.
그나저나 당연히 이번 신전도 하늘에 있을줄 알았는데 지저로 내려가다니... 지저면 조명꽃과 활과 화살과 음식이 잔뜩 필요해서 쉽지 않을 것 같다.
고론시티도 사이드 퀘스트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신전 위치에 대한 떡밥이었다.
데스마운틴 안으로 들여보내버리다니
너무 어두워서 윤돌과 합류하는 것부터 힘들었다.
이곳 석상은 고론족 형태이다. 아마 고론족 석상이 바라보는 곳에 불의 신전이 있을 것이다.
자동차를 만들어서 타고 갔다. 자동차 앞에 큰 조명꽃을 붙이니까 계속 조명꽃을 쓰지 않아도 되어서 편했다. 다만 조종이 좀 힘들었다. 가는 길에 엄청 튼튼한 보코블린도 있었는데 어떻게 싸워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도망갔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화염의 신전에 도착했다! 레일이 잔뜩있어서 쉽지 않을 것 같다. 신기하게 내부로 안들어가고 바깥과 개방되어 있다.
이곳도 다섯 개의 자물쇠를 풀어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왠지 이 고리 모양이 카카리코 마을의 유적과 관련이 있을지 않을까 싶다.
- 유실물 모아서 콜텐에게 가져다 주기 & 추낙 지방의 킬튼 찾기
- 화염의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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