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월간 일기

24.06 레알세, 발더스3, 파판14, 피크민블룸

by 켄탕 2024. 6. 22.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

여행가서 숙소에서 레알세를 열심히 했다.

스컹크 세 마리한테 첫 패배...

만성 두통인 고라파덕이 불쌍했다. 이거 약 먹어서 해결이 되는거였냐고

NPC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이름을 못 외우겠다... 이 친구도 이름이 뭔지 기억은 안나는데 갑자기 미용사가 된게 웃겼음

마을 주민들의 파트너 포켓몬 관련 에피소드도 훈훈하고 귀엽다.

부표에 올려놓고 배틀을 시키다니

소드실드의 배경이 가라르 지방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레알세에서도 가라르 지방 언급이 나오는게 신기했다. 윌로도 오마주가 있는 캐릭터라고 하고... 다른 시리즈 게임 요소가 숨어 있는게 재미있다. 이게 시리즈 게임의 즐거움인듯

할아버지는 이브이를 손주로 입양하신듯함

NPC나 포켓몬의 성장 이야기가 길거나 자세하지는 않아도 가끔 이런 훈훈한 장면이 나옴

대표적인 성장형 NPC인 주혜. 주혜 귀엽고 기특함

마을 어린이도 귀여움 카카리코 마을 어린이들이 생각나는 NPC였다.

원래 포켓몬에 배틀 컷신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것도 그 컷신이랑 비슷한거려나

암튼 캡틴들 배틀 컷씬 나오는거 멋있었고 상행 아저씨 친절해서 좋았다.

찾아보니까 어디 다른 시리즈에서 나온 캐릭터인가보다.

흑요 들판 하면서 뭐 이렇게 애매하게 절벽을 만들어놨나 했는데 나중에 다 오를수가 있었다!

포켓몬을 이용해 이동한다고 해봤자 뭐 수영.. 잠깐 날기 이정도 생각했는데 절벽을 오르는게 웃겼음

저 상태로 그냥 걸어다닐 수 있는 것도 웃겼다.

아르세우스 석상 같은게 있었다

그리고 제일 골때리는 NPC... 아니 왜 내가 눈치보면서 도와줘야하는지 모르겠다. 어쩔 수 없지만 별로 안 좋아하는 전개임

상행 포즈로 사진찍기 귀여워

로토무가 전자레인지를 먹더니...?? 전자레인지가 되었다...?? 상회에서 다른 것들도 팔던데 그것도 먹으면 이렇게 변신하려나

흑요 들판 처음 들어갔을 때는 그래픽이 휑해서 아쉬웠는데 하늘 표현이 더 들어가니까 덜 밋밋하고 좋았다. 설원이랑 바다는 예뻤음!

사비도 귀여워 왜 요즘 포켓몬은 챔피언 팬이 많다고 하는지 알 수 있었다.

포켓몬도 거대한 자연의 일부라는 느낌을 줘서 좋았던 연출이다

그리고 질투 하나 없이 건강한 영빈이ㅋㅋㅋ 나는 라이벌 캐릭터라서 흑화하거나 질투하거나 그런게 나올줄 알았는데 경쟁 구도는 딱히 아니고 열심히 제작 레시피를 만들어준다(...)

그리고 여기 너무 짜증났음ㅋ 지가 일 시켜놓고 팽당했다

배신감 느껴서 은하단이고 진주단이고 뭐고 은행상회나 들어갈까 싶었음

윌로가 흑막처럼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날 도와줬으니까

갑자기 내 포켓몬 지식을 테스트하겠다고 난감한 질문을 던졌다.. 나는 포켓몬 박사가 아니기 때문에 구글의 힘을 빌렸다 미라몽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랐기 때문에...

안돼 꼬지모한테 무슨 짓이야...!!

윌로가 배신한다는 스포일러를 들어서 본편에서 배신할줄 알았는데 그냥 잘 해결되었다.. 그냥 계속 찝찝하게 게임을 해야한다. 플레이트 모으기 컨텐츠에서는 진짜로 배신하려나...!!! 도감 다 모으고 아르세우스도 만나고 싶은데 도감작이 귀찮다.

이 꼬링크한테 졌다.

멩~ 하게 생긴 먹고자

먹고자 귀엽다.

 

발더스 게이트 3

매력이 높아서 그런지 연주에 성공한다. 심지어 레이젤마저도 칭찬해주다니

밤의 노래를 풀어주고 달오름 탑에 갔는데 적군들이 홀에 몰려서 경비를 서고 있어서 돌파하기 힘들었다. 아이템 팍팍 쓰면서 간신히 깨고 군체로 들어감. 미조라 구출하는 부분에서 뭘 눌러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마음이 힘들었다. . 결국 힘으로 해결함

그림자 저주 풀고 3막으로 입성했다. 저주가 풀리는 장면이 예뻤다

달오름탑도 바로 정상으로 직행하고(아니 밤의 노래가 기다리고 있다잖냐) 군체에서도 바로 보스룸으로 직진했더니(아니 에일린이 붙잡혀 있따잖냐) 티플링은 다 죽은듯..

그리고 엘더브레인이 너무 징그러웠고 엘더브레인이 발더스 게이트로 배 타고 가길래 영락없이 망한줄 알았다.

발더스 게이트 입성하기 직전 경치가 멋있었다. 이제 진짜 본편에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엄청난 골칫거리를 안고 있지만 만 그래도 모험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

그리고 드디어 만난 황제... 너무 당황했다... 충격과 공포

아니 그리고 나름 선성향 팔라딘인데 오르페우스 저렇게 묶어놔도 되는거냐? 풀어주고 싶은데 풀어줬다가 오르페우스가 바로 나 죽일까봐 못하겠다. 이미 경호도 다 죽여버렸는데 어떡하지

너무 사람도 많고 갈 곳도 많아서 벅차다.. 할게 너무 많아서 의욕을 잠시 잃었다.

진짜 도시다 도시

그리고 이제까지는 다 폐허고 몬스터(?)가 있어서 여기저기 싸움하고 다녔는데 지금은 상자도 못 따고 문도 안 따고 싸움도 많이 안한다. 대화로 해결해야함

갖고 있던 물건 다 뺏기고 투옥되어버렸다. 숟가락으로 벽 긁어서 탈출할 수는 없을까 하다가 게일은 아직 마법을 부릴 수 있다는걸 알아서 텔레포트 마법 써서 탈출했다ㅋㅋㅋ

아스테리온 무대로 올려보냈더니 싫어함ㅋ 근데 광대가 사실 적이었어서 싸움이 났다. 민간인 보호하면서 싸우고 싶었는데 쉽지 않더라..

게일네 고양이를 만났다. 비둘기를 뜯어먹고 있었다 귀여움

진짜 모험하는 것 같다... 너무 멋있었다.

어디서 주워온 꽃 주는 커맨드가 있었는데 도전과제가 깨져서 좋았음

드디어 카를라크를 다시 집으로 보내줬다. 카를라크 좋아하는걸 보니까 감동적인데 카를라크 심장을 어떻게 고쳐줘야할지 모르겠다. 고타쉬랑 얘기해보라고는 하는데.. 고타쉬 만나면 얘기 안하고 싸움만 할 것 같은데 이거 괜찮나

ㅠ.ㅠ 예상치 못했는데 부모님 빈소도 있었다... 애들이 발더스로 돌아오니까 예전에 있었던 일을 얘기해주는데 이런 이벤트도 있을줄은 몰랐네ㅠ

감자해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컴패니언 퀘스트 하나씩 깨고 있었다. 아스타리온은 승천을 포기했고 계속 힘을 탐내던 아스테리온이 기회를 포기한게 기특했음

카사도어 전투 적도 너무 많고 시간 제한도 있어서 힘들었는데 그냥 카사도어 무작정 집중해서 때리니까 어떻게든 되긴 하더라ㅋㅋ

이 게임 선택지가 너무 다양하고 스토리 영향도 커서 고민하고 갈등할 때가 많다. 딱 아스테리온의 이 대사처럼 내가 고른 선택지를 짊어지고 가야하는게 즐거움이고 마음이 꺾일 때도 있다.

여기서 왜 이러고 있니.. 티플링은 아라벨라밖에 못구한듯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잔소리가 심함

황제의 정체가 한 번 더 밝혀져서 큰 충격을 받았다

안수르 전투 어렵고 기믹이라는게 존재해서 재미있었다. 근데 얘랑 싸워도 되는거냐? 선빵치길래 죽여버렸는데 어떡하지

안수르가 불쌍하다 그리고 황제가 진짜 우리 편인지 잘 모르겠다

 

 

 

파이널 판타지 14

6.55 업데이트 되고 효월 터주왕이 추가되어서.. 터주 낚시를 다시 조금씩 해봤다.

획득력 스펙이 낮아서 아직 6.55는 못잡으니까 모웬 도구 5단계도 마저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