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4
미루고 미루던 6.55 파트2 메인 퀘스트를 진행했다.
6.55는 7.0 빌드업이라서 새로운 여로스갈 캐릭터도 나오고 쿠루루의 픽토맨서도 맛보기로 보여줬다.
6.55 후반부에 그라하 티아와 대화하는 컷씬이 나오는데 마침 저녁 시간이라서 노을 지는게 예뻤다.
간만에 새벽이 많이 모였다. 아저씨 셋은 따로 컷씬이 나왔는데(위리앙제가 산크레드한테 가오잡기가 옮은 것 같다) 야슈톨라는 왜 안나왔을까..?
Footfall과 함께 크레딧, 일러스트가 나오는데, 올드 샬레이안 부분에서 딱 베네스 일러스트가 맞춰서 나와서 좋았다. 아직 6.0을 보낼 마음의 준비가 안 된것 같아...
간만에 하우징도 놀러갔다. 입구에서부터 제노스와 아사히가 반겨준다...
터주 낚시도 종종 하고 있다. 터주와 함께라면 세기말도 두렵지 않아
그리고 운 좋게 스테타칸투스를 잡았다!! 정말 기대 안하고 한 번 체험하러 간건데 운좋게 3트만에 조각가가 잡히고, 직감이 끝나면서 잡아올렸다. 원래 직감 끝날 때 챡~ 소리 나면 터주고 아니면 일반 물고기인데, 줄을 당겨 오르는 중이어서 그런지 힘 없이 떨어진 다음에 챡 소리가 다시 났다ㅋㅋㅋ 홍련 터주왕 끝..!!
틈틈히 감옥도 방문하는데 이건 아직 못잡았다.
발더스 게이트 3
발더스3은 어두운 충동으로 2회차를 진행 중이다. 1회차 때 통으로 날려먹은 산길에 드디어 방문했다.
석조 건물이 많아서 예쁘다.
여왕한테 까불고 전멸도 당해보고
1회차 때 레이젤을 많이 안데리고 다녔는데.. 생각보다 기스양키 여왕이 이상하다는걸 쉽게 인정해서 놀랐다. 레이젤 이번에는 사이비 탈출하고 꼭 마지막까지 생존하길..
어두운 충동 동료 살해 이벤트에서는 아스타리온이 나왔는데 이거 캐릭터 붕괴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친절해서 놀랐다ㅋㅋ 1회차 때는 호감도 관리를 아예 안해서 아스타리온이랑 안친했는데 이제 내 최고의 살인자 친구~ 라던가 귀염둥이 바알~ 이라던가 온갖 이상한 별명으로 불러주는게 웃기다. 어두운충동과 아스타리온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민타라도 영입해봤다. 데리고 다니면 가끔 과격한 발언을 해서 웃길 때가 있다. 섀도하트가 어둠의 심판관이 되는걸 막았더니 싫어하는게 웃겼다
또 1회차 때 못했던 일 중 하나인 최후의 빛 여관 살리기... 최후의 빛 여관에서 희생자 없이 납치 전투를 끝내서 자헤이라를 영입할 수 있었다
민타라가 토름 왕좌에 앉아보고 좋아하는게 웃겨서 찍었다..
티플링 친구들도 살렸다. 탈출 퀘스트 어려울 줄 알았는데 지역 이동 눌렀더니 자동으로 탈출해버려서 당황했다. 아마 버그인거겠지? 생각보다 버그가 많다.
내가 티블링들 탈출도 시켜주고 여관에서 지켜도 줬는데 여전히 꼽주네? 1회차에서는 다 죽어버려서 할말이 없었는데 2회차는 다 살렸는데 왜 나한테 성질인지 모르겠다.
자헤이라가 이전 시리즈에서 바알 스폰과 동료였나보다. 바알 스폰이라고 바로 말뚝 박을 줄 알았는데 바알한테 지지 말라고 응원해줘서 감동이었음
이번에는 공략을 보면서 하고 있는데 지니한테서 좋은 투척 무기를 뺏을 수 있다고 그래서 룰렛에 도전해봤다. 그리고 치즈가 되었다 왜 하필 치즈지?
자헤이라의 도움으로 민스크를 만났다. 진짜 지능이 없다. 민스크의 대사를 읽고 있으면 머리가 나빠지는 기분이 들어서 대사를 잘 안읽게 된다.
하지만 부는 귀엽다. 부는 동물과의 대화 능력을 사용해도 대화를 못하는게 아쉽다.
민스크도 바알 스폰과 친구였어서 그런지 삼촌 역할을 자처한다...
가장 성격 나쁜 티플링 1위 롤란이 마법사의 탑을 꿀꺽하는 것도 도와줬다.
엘든링
8월 초에 감기에 걸려서 집에만 있었어야 해서, 말레니아 구경이라도 가려고 엘든링을 다시 시작했다. 구별된 설원은 어떻게 깼는데 미켈라의 성수가 생각보다 엄청 넓고 말레니아 잡는데도 꽤 오래 걸릴 것 같아서 게임패스를 구매해 사이버 친구들의 힘을 빌리기로 하였다.
DLC 발매 여파인지, 아니면 엘든링은 아직도 인기가 많은건지 소환 사인이 엄청나게 많다! 물론 소환자가 다 고수라는 장담은 할 수 없다. 소환했더니 혼자 뚜벅뚜벅 걸어가서 낙사한 친구들도 많았다.
오리와 도깨비불
게임 패스를 구매한 김에 제공하는 게임도 몇 개 해보려고 스토어에서 '오리와 도깨비불'을 다운로드 받았다. 이전에 오리와 눈먼숲을 플레이한적이 있으니 시스템도 익숙하고 한 달 동안 가볍게 하기 좋을 것 같았다.
2D 게임인데도 오브젝트가 입제적으로 잘 배치되어 있고 라이팅이 진짜 엄청나다. 비주얼이 워낙 좋고 BGM도 좋아서 관광하는 느낌으로 가볍게 할 수 있다. 기믹은 대체로 이전 작품에 있던 것들이고 체력이 많아서 어렵지 않다.
물 표현이 특히 예쁘다. 전작에서도 나무 탈출 맵을 가장 좋아했는데, 이번에도 물샘 탈출 할 때의 비주얼 + BGM이 시원하고 좋았다. 전편보다 탈출맵도 많고 보스전도 많다. 근데 내가 보스를 피격하는 부분은 좁은데 보스가 날 피격하는 부분은 넓어서 좀 어려웠다.
아무것도 안하고(?) 노는걸 좋아하는 모키들이지만 귀엽다.
쿠 다시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죽었다..
쿠올록도 죽었다... 아주 악독한 게임이다!!
지도도 쉽게 살 수 있고 수집 요소들 위치도 다 표시할 수 있어서 수집에는 어려움이 없는데,
레이싱이랑 전투 성소 하기가 싫어서 하고 싶은 것만 할 계획이다.
이제 정령 3개 추가로 다 모으고 보스전만 남았다.
피코 파크
파티용으로 산 피코파크! 오버쿡 하느라 많이는 못해서, 다른 날 동생이랑 같이 했다. 협력 게임은 정말정말 오랜만에 하는데 깔깔거리면서 재밌게 했다. 이것저것 잘 고려해서 만든 게임이고 효과음도 훌륭하다.
피크민 블룸
아이스크림과 마작 이벤트 중복 파티가 심각하다.
육만으로 깡 만들 수 있다..
저번 달에는 너무 더워서 커뮤니티 데이를 아예 못했는데 그래도 이제 더위가 한풀 꺾여서 밤 산책으로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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