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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간이 흐른다. 하늘 섬에서도 일몰은 멋있다. 구름이 엄청나게 빨리 이동한다.

라울이 알려준 첫 번째 사당이다. 울트라 핸드를 얻을 수 있다.

처음에 입장하면 판자를 이용해서 길을 만드는 수수께끼가 있다. 첫 번째 벼랑은 판자 하나를 옮기기만 해서 해결하는데, 이건 사실 전작의 마그넷 캐치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해결 방법이다. 두 번째 벼랑부터 새로운 능력인 접착 기능을 사용한다. 울트라 핸드는 (1) 잡고 옮기기 (2) 접착 의 두 가지 기능을 갖고 있는데, 이 사당은 두 개의 벼랑을 통해서 이를 유저에게 소개한다. 특히 전작을 해본 유저라면 (1)은 자연스럽게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1)->(2)의 학습이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유도했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판자에 갈고리를 달고, 설치되어 있는 레일을 이용해서 절벽을 건너가는 수수께끼이다. 두 개의 갈고리가 있는데, 하나는 사슬에 연결되어 있고 다른 하나는 바닥에 떨어져 있다. 갈고리가 분리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갈고리 + 공에다가 울트라 핸드의 접착 해제 기능을 시험해보라는 설계 같다. 그리고 위에 천장을 보면 갈고리가 달린 판자가 레일을 따라서 지나가고 있다. 우리가 뭘 만들어야 건너갈 수 있는지 힌트를 주고 있다.

첫 번째 사당에서 나왔을 때 바로 다음 사당을 볼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다. 라울이 나와서 어디로 향해야 할지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시작의 대지/시작의 하늘섬은 유저가 게임에 적응하고 헤매지 않고 진행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계되어 있다. (그렇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길을 잃는다...)

사당에서 나오자마자 새로 얻은 능력을 시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시작의 하늘섬은 새로운 능력을 얻을 수 있는 사당 근처에 그 능력을 이용해서 해결할 수 있는 퍼즐이 배치되어 있다.

사실 사당 들어가기 전에 저 레일을 봤었는데 위로 지나가려다가 실패했었다. 안에 사당을 깨고 나왔으니 이제 어떻게 건너편으로 갈 수 있는지 알겠다.

골렘이 벌목도 한다... 벌목 골렘은 (1) 나무 다리를 만들어서 벼랑을 건너갈 수 있음 (2) 나무에서 땔감을 얻을 수 있음 (3) 통나무를 접착 재료로 사용할 수 있음! 세 가지나 알려준다. 나무가 굉장히 다재다능해졌다.

당연하게도(?) 앞에는 외나무 다리를 놓아서 건너갈 수 있는 벼랑이 있었다.

이번에는 사냥을 알려주는 골렘이다. 조금 더 가면 골렘이 요리도 알려준다. 야숨할 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 야숨 노인은 이걸 혼자 다 가르쳐줬다;;

공중에 블럭을 띄울 수 있다고?? 완전 사기잖아! 하자마자 낙사

섬을 건너가니 보물상자가 있었다. 아무것도 없어보여도 일단 섬을 건너가면 뭔가 보상을 준다!를 알려줬다. 이제 나는 모든 섬을 다 가보려고 난리를 치게 될 것이다.

어라? 콧노래가 바뀌었네..?? 싶었는데 전작 OST였음....!! 아직 많이는 안들어 봤는데 미로숲인가? 폭풍의 노래였나?? 암튼 익숙한 멜로디다.

요리 수첩 새로 생긴 것도 귀엽다. 요리 좋아하는 유저들이 많아서 나름의 재미가 있을 듯...

못 움직이겠다고 그래서 건너편에 있는 동료를 데려와주려고 했는데

내가 못탐.

무기 슬롯이 다 차서 아무데나 나뭇가지 던졌는데 츄츄 선생님이 뛰쳐나오셨다..

그나저나 보물 상자 열었을 때 / 무기 슬롯에서 무기 바닥에 버리기 기능 생긴게 너무 좋았다! 특히 보물 상자 열었을 때 슬롯이 꽉 차있는 경우.. 원래는 무기 내려놓고 상자 다시 열어야 했었는데 개선된게 너무 좋다.

다음에는.. 폭탄 능력이 생기겠군..

이라고 생각했는데 무기 조합 능력이었다!

화염 화살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준 다음 바로 실전에 투입한다. 낙엽에 불 화살을 쏴서 보물 상자를 얻었듯이, 낙엽에 불 화살을 쏴서 지지라는 의미였을 것이다.

근데 조작이 익숙하지 못해서 불 화살 쓰는게 늦었고.. 이미 적은 낙엽 지대를 빠져나왔고.. 그래서 직접 싸우다가 첫 사망 달성...

직접 싸우기 쉽지 않은 강한 적이니 불 화살로 지지라는 제작진의 마음씨가 잘 느껴졌습니다.

친절하게 저격 지점까지 만들어줬다.

사당에서 나오니까 저기로 가서~~ 조나우 에너지가 뭔지 배우세요~~ 했는데 몹이 너무 많아서 무서워가지고.. 아까 봐놨던 바위로 막혀있는 길로 갔다. 그리고 엄청나게 후회했다.

전작에서도 지형이 단조롭다는 생각은 안했었는데 절벽을 따라 난 길이라던가 우물이라던가 동굴이라던가 이것저것 많이 생겨서 놀랐다. 발견! 어쩌고 저쩌고 나오는 것도 처음엔 웃겼는데 좀 귀엽다ㅋㅋ

공중부양 블럭으로는 다리를 놓기에 짧길래 통나무 연결해서 붙였는데 그대로 추락해서... 섬에 조난 당했다.....

섬에 있던 남은 나무들을 전부 잘라서 간신히 탈출했다;;

이거 너무 외계인한테 납치당하는거 같아

천장이 없어서 위로 못가겠다면? 네가 천장을 만들어라! 라고 가르쳐준다.

이번에도 사당에서 나오자마자 새 능력 써보라고 유도한다.

비행 기어를 쓰기 위해서는 기어를 레일에 놓는 방법을 알려줘야 하는데, 그러려면 기어가 레일 위에 정지되어서 놓여있어야 한다. 이걸 고드름을 이용해서 보여준게 너무 신기했다;;

사실 옆에 있는 라울이 알려줄줄 알았는데 그분은 감상에 잠겨계시고 사용법을 안 알려줘서 당황했다.

적군들은 여전히 자기들끼리 싸운다.. 벌목도 하고 파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다양한 상호작용을 보여줘서 월드의 밀도가 높아진다.

뭐 좀 만들어보겠다고 2층 버스(ㅋㅋㅋ) 만들었는데 모터를 반대로 붙임

뒤집어서 갔다..

바보 같은 코록 또 만났다. 차 만들어서 근처에 놓아주면 타려나? 싶었는데 그대로 붙어버렸다.. 내가 미안해...

이층버스 뷰 어떠세요? 탑승감은 만족스러우신가요? 하늘을 나는 느낌이시죠?

네? 몇 개요?

집 만들겠다고 열심히 컨테이너처럼 만들었는데.. 안에 타면 구조물을 밀 수가 없었다 그래서 밖에 붙어서 갔다;;ㅠㅠㅠ 계속해서 발생하는 지능이슈,,

그리고 건너편에서 낙사하다.

그리고 건너편에서 부활하다... 이제 나에게는 판자도 갈고리도 아무것도 없다...

아 박스 땜에 얼굴이 안보임

뭐야? 제 칼 돌려줘요

젤다의 환영이 과거의 젤다인지(고대의 젤다) 아니면 고대로 간 젤다인지 궁금함.. 

젤다 공주님 혼자 앞서나가서 진실을 알아버리고 꼬까옷도 갈아입으시고 단서를 흘리면서 링크가 자취를 쫓게 하는군요.. 하고 싶은거 하셔도 되는데 봉인은 안됩니다ㅡㅡ 나중에 과거로도 갈지 궁금함; 설마 그 정도 스케일은 아니겠지!?

하얀 용이 구름을 갈라서 대지로 가는 길이 열렸어요. 젤다를 찾기 위해서 대지로 떠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