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7 피크민3 디럭스 (2020) 을 계기로 나와 주변 사람들은 모두 피크민 중독자가 되었다. 타동숲을 하던 시절부터 피크민 IP를 알고는 있었지만 무슨 게임인지는 잘 몰랐어서, 호기심에 가장 최신작인 를 구매해서 플레이 해봤는데 생각보다도 너무 재밌었다. 마침 주변 친구들도 피크민 시리즈에 관심이 많아서 를 빌려주고 답례로 를 받아왔다.폰트와 GPAD에서 세월을 느낄 수 있다. 누가봐도 이식작이야~그래도 그래픽은 엄청 디테일하고 멋지다. 조금 투박하긴 하지만, 퀄리티가 더 높았으면 피크민들이 눈에 잘 띄지 않을 것이다.다 같이 둥둥 떠다니는거 너무 귀여워~ 이런 것처럼 피크민과 주인공들의 작은 크기가 부각될 때 재밌다.뭔지 잘 모르겠는데 이상한 벽화도 있었다. 찾아보니 도전 과제 중 하나였는데 조그맣게 그려진 피크민이 귀엽다. 아쉬운건.. 2024. 10. 6.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의 수직 이동 드디어 기다리던 젤다의 전설 신작 이 발매되었다. 의 그래픽을 그대로 사용하되 시리즈 최초로 젤다 공주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완전 신작이다. 탑뷰 시점의 게임이라서 그런지 낮은 높이의 점프는 가능하지만 클라이밍은 불가능하다. 클라이밍이나 트레루프가 없어서 의 하늘섬-지상-지하의 수직 모험보다는 수평적인 맵 구조를 가질 것이라 예상하였다. 이전에 출시된 꿈꾸는 섬 리메이크 또한, 고전 게임의 리메이크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탑뷰 시점에서 수평적인 맵 탐색만 진행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 게임에서 새로 추가된 '투영' 시스템을 이용하면 어느 정도의 고저차는 극복할 수 있다. 테이블과 상자와 관목을 겹겹이 쌓아서 절벽을 오르거나 전투에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특히 사이드뷰 시점으로 진행할 때는 높이를 극복해야.. 2024. 9. 28. 24.09 오리2, 스플3, 피크민3, 피크민블룸, 발더스3, 파판14, 찬트오브세나르 오리와 도깨비불지난 달에 XBOX로 했던 오리와 도깨비불을 스토리 엔딩까지 끝냈다.후기: https://ttllz.tistory.com/26 스플래툰39월 중 그랜드 페스티벌을 한다고 하여 미뤄놨던 1인 모드들을 플레이하였다. 알터너는 예전에 많이 해놓아서 하루 만에 엔딩을 볼 수 있었다.후기: https://ttllz.tistory.com/27 DLC의 1인 모드인 사이드 오더도 재밌게 했다.히메 이이다 반가워!스플래툰2 파이널 페스 질서vs혼돈에서 혼돈팀이 이겨서 스플래툰3의 메인 도시가 카오폴리스가 되었다. 질서 컨셉은 DLC가 가져가게 되었는데, 기존 스플래툰 시리즈의 다채로운 색채와는 반대로 모노톤 색체로 맵을 디자인하여 특별한 느낌을 준다! 가상세계라는 컨셉이라서 스테이지에 입장할 때 회로가 .. 2024. 9. 21.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 하늘섬에서 내려가기 야생의 숨결/왕국의 눈물은 얼핏보면 오픈월드에 던져놓고 응 니 알아서 해~ 하는 무책임하고 어려운 게임이다. 하지만 맵을 자세히 살펴보면 오브젝트의 세심한 배치와 NPC의 대사로 어떻게 다음 목적지로 갈 수 있을지 힌트를 주고 있다. 그 특징은 사당과 튜토리얼 지역인 '시작의 하늘섬'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야생의 숨결의 튜토리얼 지역인 '시작의 대지'에서는 정체불명의 노인이 사냥하는 법, 요리하는 법, 추운 지역에 가는 법을 꽤나 친절하게 알려준다. 왕국의 눈물의 '시작의 하늘섬'에서도 중요해 보이는 NPC인 '라울'이 등장하지만, 몇 번 대화를 나누다보면 라울은... 한량이다. 여기서 저기로 어떻게 가지? 이 조나우 기어는 어떻게 사용하지? 라는 의문이 드는 곳에서 라울은 종 소리를 들으면서 "추억이구.. 2024. 9. 17. 챈트 오브 세나르 후기 (2023) 스포일러 있음 장르: 퍼즐플레이 플랫폼: PC플레이 시간: 9시간진행도: 도전 과제 모두 완료평점그래픽: ★★★★★ - 게임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깔끔한 렌더링BGM: ★★★★☆ - epic한 OST는 없지만 지역마다 잘 어울리는 BGM게임 디자인: ★★★★☆ - 어쩔 수 없이 반복되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못할 정도는 아님편의성: ★★★☆☆ - 한 번 꼬이면 걷잡을 수 없이 동선이 길어짐정말 간만에 플레이 해본 퍼즐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각 층마다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이 사는 탑을 올라야 한다. 플레이어는 언어가 통하지 않는 NPC들과 대화하면서 무슨 말을 하는지 유추하고, 각 기호의 뜻을 알아가면서 퍼즐을 풀어 다음 층으로 나아간다. 그래픽실사풍의 그래픽은 아니지만 게임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 2024. 9. 17.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2022) 블로그를 개설한 김에 예전에 작성해놨던 게임 후기도 조금씩 정리해서 올리려고 한다.는 22년 스위치로 발매된 시리즈 완전 신작이다. 어릴적 별의 커비 Wii와 털실 커비를 재밌게 한 기억이 있어서 게임이 발매된 직후에 바로 구매했다. 마침 졸업학기여서 강의도 과제도 많지 않아서 한가로이 게임을 할 수 있었다.디스커버리에서 가장 독특했던건 빌딩숲과 머금기 능력이었다. 기존 시리즈에서 보지 못했던 폐허가 된 빌딩, 백화점, 놀이공원 등이 배경으로 등장했고 인류 유산을 상징하는 자동차, 전구, 삼각콘 등을 머금고(너무 커서 삼킬 수가 없다) 새로운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우리에게 익숙한 건물과 오브젝트를 배치하면 새로운 머금기 능력을 사용했을 때 어떤 능력을 쓸 수 있을지 기대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예.. 2024. 9. 1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